손담비가 '먹방계의 뉴 디바'로 떠오르고 있다.
올리브 TV '유미의 방'에서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기는 웹에디터 '방유미' 역을 맡은 그녀가 30대 싱글녀의 연애와 이별, 싱글 라이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싱글족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그러는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는 방유미가 한 달에 한번, 여자들에게만 찾아오는 '그 날'의 전조증상(PMS증후군)을 먹방으로 흥미롭게 승화시켰다. 그녀는 자신의 참을 수 없는 식욕에 분노하면서도 입에 군것질거리들로 한 가득 채워 넣으며 못 말리는 식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캐릭터를 더 실감나게 살리기 위해 망가짐까지도 불사하지 않는 그녀의 열정을 엿볼 수 있던 대목.
이처럼 손담비는 싱글녀들의 일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을 실감나게 그려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유미의 방'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어 그녀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취향과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는 방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유미의 방'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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