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약 1년 1개월 만에 '래퍼 소간지'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특히 소지섭은 직접 작사한 솔직담백한 랩 가사를 통해 '열정 래퍼'로서 또 한 단계 성장을 알렸다. "I know 나도 랩을 하는 건 내 발등을 찍는 도끼. 연기생활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나의 연결고리" 등 기존 힙합 가수의 이름과 곡을 인용, 귀에 쏙쏙 들어오는 래핑으로 래퍼 소지섭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더불어 "그래 또 난 열정을 태우고 태운, 랩을 듣고 즐기면서 배우는 배우" 등 센스 있게 맞아 떨어지는 라임으로 '소간지 표 펀치라인'을 선보이며 스스로를 표현, 듣는 이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드렁큰 타이거, 리쌍, 지조 등의 앨범과 공연에 참여했던 DJ JUICE와 2014년 데뷔한 핫한 신인 '뉴데이'가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DJ JUICE는 작곡과 디제잉을 맡아, '뉴데이'는 정반대 분위기의 두 곡을 완벽 소화하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대만, 중국, 일본 등의 팬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아시아 팬미팅'에 나선다. 25일 대만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중국 상해, 8월 28일과 30일은 일본 코베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 올 여름 아시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소지섭은 이번 팬미팅 'Let's go together'에서 신곡 첫 무대는 물론이고 그간 발표했던 곡들을 부르며 더욱 성숙해진 '배우 소지섭'과 '래퍼 소간지'의 면모로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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