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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잠시 주춤했던 강호동이 나영석이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강호동은 유재석·이경규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예능인'으로 꼽히는 방송인. 하지만 그에게는 '위기론'이라는 단어가 꼬리표 처럼 붙어 다녔다. 그에게 '위기론'이라는 꼬리표가 붙기 시작한 때는 2013년 이후다.
KBS '1박 2일' MBC '무릎팍 도사' 등의 수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던 그는 지난 2011년 세금 탈루 의혹으로 2년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그가 2013년 2년 만에 SBS '스타킹'으로 안정적인 복귀를 했고 그가 떠난 후 한동안 폐지됐던 '무릎팍 도사'도 부활했다. 하지만 예전같지 않았다.
강호동이 tvN 이적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등 내놓는 작품마다 '대박'을 치고 나영석과 재회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방송계 안팎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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