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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슈퍼스타K7' 메인 심사위원들이 역대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올해 처음으로 '슈퍼스타K' 메인 심사위원에 합류한 성시경은 "심사위원들이 서로 팬이라 녹화 분위기 좋을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 녹화 끝나고 회식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이번 시즌의 사활이 걸렸다", "윤종신씨는 나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내 노래가 윤종신 씨 저작권 수익의 가장 큰 부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심사위원 네 명의 돈독한 관계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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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여성 도전자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집중 해볼까 한다. 진주가 발견된다면 많이 칭찬하고 많이 북돋아주고 시청자의 눈과 귀를 그 친구에게 모아주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 여성 우승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 없다"고 밝혔다. 또한 "느낌이나 감성적인 면을 표현할 수 없으면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많이 평가하고 싶지 않는 편"이라는 심사기준을 전했다.
김범수는 "윤종신, 백지영과 작년에 한 번 맞춰봤기 때문에 환상적인 드림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많은 실력자들을 만나보고 싶다. 형처럼 오빠처럼 친근하게 다가서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와 역대급 케미가 예상되는 '슈퍼스타K7'은 현재 심사위원 오디션을 한창 진행중이다. 사전제작에 박차를 가해 오는 8월 20일 (목) 밤 11시 첫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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