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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충남팀 6번째 탈락 고배 "많이 배웠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22:52



'한식대첩3' 아홉번째 대결에서 충청남도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일 밤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 9화는 '밥도둑'을 주제로 경연을 펼쳐졌다.

서울, 북한, 전남, 전북, 충남 다섯 팀은 점점 좁혀지는 승패 싸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고의 '밥도둑'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이날 가오리 요리를 선보인 전남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서울팀과 전남팀이 끝장전 대결을 벌이게 됐다.

목살과 삼겹살을 이용해 각각 15분과 30분 요리를 선보이라는 미션.

서울은 안정적인 오삼 불고기와 돼지 갈비-묶은지를 만들었고, 전남팀은 창의적인 목살 배추쌈과 수육-부추볶음을 준비했다.

두 팀의 15분 요리를 먼저 맛본 심사위원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며 고민에 빠졌다.

30분 요리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가 높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서울팀의 손을 들어줬다.

최현석은 "서울팀이 선보인 돼지 갈비-묶은지가 다른 양념이 필요없을 만큼 잘 어울려 먹는 재미를 준 데 조금 더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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