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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볶음밥 팁 공개 "김가루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23:59


'집밥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집밥 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볶음밥 팁 공개 "김가루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밥 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 레시피와 함께 닭갈비 볶음밥의 꿀팁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들인 윤상, 손호준, 김구라, 박정철이 백종원에게 다채로운 닭 요리법을 전수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닭갈비와 통닭튀김, 통닭 스테이크 레시피를 소개했다.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장의 레시피에 대해 "설탕 간장 고추장에 잡내를 없애기 위해 맛술을 넣고 마늘을 넣어주면 끝이다. 이후 참기름을 적당량 넣고, 후추도 세 번 정도 털어 넣는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닭에 조금 짜겠다 싶을 정도로 절여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집에서 닭갈비를 먹을 때는 샤브샤브 먹듯이 채소와 고기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볶아 먹어야한다. 후라이팬으로 볶기 때문"이라 밝혔다.

백종원은 "닭갈비를 볶다가 물을 넣으면 양념이 타지 않고 고기와 양념이 겉도는 것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볶음밥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코팅프라이팬 다 버린다. 따라하지 말라"며 닭고기와 야채를 가위로 잘게 썰고 묵은지와 밥을 넣고 볶았다. 이어 "김가루는 과할 정도로 넣고 참기름은 과하지 않게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자들은 의심했지만 백종원은 "먹어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닭갈비 볶음밥을 시식한 제자들은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을 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불능 네 남자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백선생' 백종원을 만나 요리인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집밥백선생' 백종원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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