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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전신에 타박상…사인은 부검후 확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윤씨는 지난 14일 오전 0시께 A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 유기했으며, 당일 오후 강원 원주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강원 원주경찰서는 윤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1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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