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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광희 악플에 따뜻 조언 "악플도 관심, 선플로 돌아설때 기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1:42



박명수 광희

박명수 광희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의 '악플' 고충에 방송인 박명수가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광희는 "'무한도전'에 들어가서 너무 깜짝 놀라고 감사했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이에 DJ 박명수는 "실감이 나지 않냐. 악플도 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도 "악플 신경쓰지 마라. 저도 악플을 항상 달고 다닌다. 그것도 관심이다"라며 "그 분들이 선플로 돌아설 때 더 기쁜 것이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광희는 "관심이라고 하는데 사실 무섭다"고 고충을 토로하자 박명수는 "사실 악플 쓰면 안 된다. 똑같이 돌려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희는 "남동생이라고 생각해봐라. 그렇게 욕할 수 있나"라고 맞장구 쳤고, 박명수는 "남동생 중에 그렇게 수술한 사람은 없다"고 너스레 떨면서도 "하지만 험한 얘기를 하면 똑같이 돌려받는다"고 광희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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