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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사도의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그려낸 '
사도'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를 14일 전격 공개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
사도'의 티저 예고편은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비정한 아버지 '영조'로 분한 송강호와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아들 세자 '
사도' 역의 유아인의 강렬한 대립으로 눈길을 끌며 2015년 최고의 연기 격돌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조' 송강호와 '
사도세자' 유아인 두 사람의 모습만이 담겼다. 하얀 상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도와 붉고 화려한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 영조 그리고 배경에 놓인 뒤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어긋난 운명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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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사도 역의 유아인의 강렬한 대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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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는 2005년 '왕의 남자'로 12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이 10년만에 선보이는 정통 사극이자 송강호 유아인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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