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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배용준♥박수진 결혼, 가을→여름 이유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15:18 | 최종수정 2015-07-14 15:21


배용준-박수진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날짜가 이번주 안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결혼식은 7~8월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올 가을 결혼을 발표했다. 연기자 선후배이자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한다.'욘사마' 배용준의 결혼이라는 사실 뿐 아니라, 열애 3개월만에 결혼 발표라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확신이 깊었다"며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당초 가을로 결혼 날짜를 예상했던 두 사람이지만, 최근 7~8월로 결혼 날짜를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론을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스포츠조선에 "날짜를 당긴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발표 당시에 가을쯤으로 예상했던 것일 뿐 날짜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었다"며 "이 때문에 날짜를 당겼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결혼 시기를 여름으로 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이미 결혼 사실을 발표한 상황에서 결혼을 미룰 이유가 없고, 양가 어른들과 좋은 날짜를 논의 하다보니 여름으로 얘기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을 혼전 임신 가능성과 연결짓는 시각에 대해서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며 "드러날 사실을 굳이 감출 이유는 없다"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관계자는 "결혼 날짜는 이번주 안으로 정해질 전망"이라며 "두 배우가 아름답게 만나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결혼하게 된 만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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