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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와이프' 엄정화 "송승헌과 첫 연기, 아름다운 분이라 긴장"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13 14:11 | 최종수정 2015-07-13 14:13



엄정화 송승헌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3/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가 송승헌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 제작보고회가 7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엄정화는 "송승헌과 첫 연기라 어렵게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너무 아름다운 분이라 솔직히 긴장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정화는 "촬영을 함께 하면서 매우 배려 깊고 따뜻한 면이 많아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송승헌의 배려에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송승헌도 "엄정화가 섹시퀸인데다 이미지도 최고다보니 솔직히 어려워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같이 연기를 하니 순수한 소녀 같은 성격이더라. 매우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 성환(송승헌)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코미디물이다. 8월 13일 개봉예정.


엄정화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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