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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윤균상, 공항 한 가운데 격정적 키스 포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11 18:24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과 윤균상의 과거 '공항키스' 스틸이 선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지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하지원의 옛 남자' 윤균상의 본격 등장이 예고돼 하지원-이진욱-윤균상 세 사람의 폭풍이 휘몰아칠 애정전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키스를 하는 차서후(윤균상 분)와 이를 지켜보는 최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과거 하나-원-서후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는 'WELCOME TO KOREA'라는 현수막을 든 사람의 옆에 서서 설렘 가득한 미소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사랑에 푹 빠진 '여자' 그 자체의 모습이어서 설렘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항 한 가운데서 키스를 받고 있는 하나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는 하나의 입술을 훔치는 서후의 저돌적 행동이 포착된 것으로, 과거 뜨거운 애정으로 인해 공항이란 사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무언가 위험을 감지한 듯한 원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원은 하나와 서후가 키스하는 모습을 보며 불꽃 튀는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데, 너무도 심각해 보이는 그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와 과거에 진한 사랑을 나눴던 서후와 현재 하나에게 감정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 원 사이에 '혼란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이들에게 어떤 얘기들과 감정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11일) 토요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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