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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프리카TV BJ 최군(최우람·27세)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면서 "다시는 절대로 이와 같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다잡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게 기대해 주셨고 늘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가슴 속에 지금의 반성 다짐 깊이새기고 정말 모든 분들이 웃고 즐길수 있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 게스트로 걸스데이가 출연했으나 최군과 만두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등의 태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당 BJ도 함께 관심 받았다.
이후 인터넷에는 최군이 과거 아프리카TV 방송 도중 일명 '일베' 회원들이 사용하는 '홍어' '삼일한' 등의 용어를 썼다는 글이 확산됐다. 홍어는 호남권 주민들을 일컫는다. 삼일한은 여자는 3일에 한번 때려야 한다는 뜻의 일베식 줄임말이다.
한편 최군 방송에서 태도논란에 휩싸인 걸스데이는 10일 오후 KBS2 '뮤직뱅크'가 끝나고 최군TV에 다시 출연해 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한다.
lyn@sportschosun.com
● 최군 사과문(전문)
저의 과거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않겠습니다
너무나 어리석었고 생각이 짧았습니다
방송안에서 언행에 있어 늘 조심하고 더욱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는 절대로 이와 같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다잡겠습니다
제게 기대해주셨고 늘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점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가슴속에 지금의 반성 다짐 깊이새기고 정말 모든분들이 웃고 즐길수 있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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