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개봉 9일 만에 200만 돌파

영화 '터미네이터 제너시스'가 1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누적 관객수 201만 5331 명을 기록했다. 이는 2일 개봉 이후 9일 만의 기록이다.

'터미네이트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고유 코드라 할 수 있는 시간 여행은 그대로 가져오되,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시간 개념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완성, 1편과 2편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더욱 화려해진 역대급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 스케일을 선보이며 전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에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포털사이트 관객 평점 8점대가 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 흥행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2017년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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