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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별세, "정통 DJ 아닌 김기덕 싫어했다" 이유는?

기사입력 2015-07-10 08:53 | 최종수정 2015-07-10 08:53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소식에 김광한의 과거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DJ계의 양대산맥이었던 김기덕, 김광한이 출연했다. 김광한은 DJ가 되려고 16개 직업을 전전한 반면 김기덕은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우연한 기회에 DJ가 된 케이스다.

그는 "김기덕이 '두 시의 데이트'를 맡으면서 FM이 대중적인 매체가 됐다"고 치켜세우면서도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DJ와 아나운서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김기덕은 아나운서를 골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김기덕을 싫어했다"고 말해 김기덕을 당황시켰다. 김기덕은 김광한의 폭로를 부인하며 "이런 말들이 근거없는 루머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광한은 지난 6일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9일 오후 9시 37분쯤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DJ 김광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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