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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유비, 남장벗고 이준기와 밀착 눈맞춤 '심쿵'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0:57 | 최종수정 2015-07-09 10:58


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이준기-이유비의 아찔한 '눈맞춤 동침'이 포착됐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 측은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의 아찔한 눈맞춤 동침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는 과정에서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달달한 로맨스와 오싹한 스릴을 동시에 안길 판타지 멜로다.

지난 8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1회에서 성열과 양선의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2회만에 아찔한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여인의 모습을 한 양선이다. 양선은 평상시에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남장책쾌. 하지만 2회에는 그가 여인의 한복을 입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 예고됐다.

양선은 상투를 튼 채로 여인의 한복을 입은 후 무언가를 끌어안고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이어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곤란한 표정을 짓는 양선과 그에게 얼굴을 밀착시키는 성열의 옆모습이 담겨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성열과 양선의 이불 위 눈맞춤 장면이 여심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성열은 박력 있는 눈빛을 뿜으며 양선을 바라보고 있어, 상황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2회에 공개된 스틸과 관련한 내용이 자세하게 길 예정이다. 1회에서 서늘했던 '뱀파이어 선비' 성열의 모습으로 설렘을 느끼셨다면, 2회에서는 성열의 치명적인 매력과 양선의 귀여운 매력이 어우러진 폭발적 케미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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