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어셈블리' 정재영, "데뷔 20년만에 첫 드라마, 러브콜 없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4:55 | 최종수정 2015-07-09 14:55


9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는 KBS 2TV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재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재영이 첫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수목극 '어셈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재영은 첫 드라마로 '어셈블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데뷔 20년 만에 첫 드라마다. 그동안 드라마 섭외가 안 들어왔다.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정현민 작가님, 황인혁 감독님, 동료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드라마가 좋은 점이 제 연기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거다. 반응을 보고 연기를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마다. 황인혁PD와 지난해 KBS1 대하사극 '정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박영규 김서형 등이 출연하며 '복면검사' 후속으로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