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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임성한 작가와 예능 논의는 사실…최종 무산"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07 14:46


임성한 작가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메인 작가로서 제작진과 만나 논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무산됐다.

임 작가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복귀설은 최근 방송가를 중심으로 알려져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토크쇼 포맷으로 최근 녹화까지 마쳤으나, 제작진 내부에서 논의 끝에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전해졌다.

임성한 작가는 1998년 '보고 또 보고'를 비롯해 임 작가는 MBC '온달 왕자들'(2000 ~ 2001), MBC '인어 아가씨'(2002 ~ 2003), MBC '왕꽃 선녀님'(2004 ~ 2005), SBS '하늘이시여'(2005 ~ 2006), MBC '아현동 마님'(2007 ~ 2008), MBC '보석비빔밥'(2009 ~ 2010), SBS'신기생뎐'(2011),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2015)까지 10편의 드라마를 집필하며 드라마계에 거성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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