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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별이되어라!'는 최근 진행된 시즌3 업데이트의 효과로 지난주 보다 9계단이나 점프했다. 별이되어라!는 만렙 확장, 신규 지역 업데이트, 신규 각성 캐릭터 도입 등을 실시했으며 기존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편 또한 진행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상승 곡선을 그리던 넷마블 게임즈의 '크로노블레이드'는 잠시 주춤하면서 10위로 떨어졌다. 기존 게임들의 상승세도 영향에 있었지만 최근 유저들에게 집행된 5만원 상당의 캐시 이벤트가 악영향으로 이어졌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에브리타운'은 지난주 업데이트 효과를 누린 직후 곧바로 매출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이번 주에는 29위로 턱걸이 했으나 마니아층의 지지가 확인된 만큼 다음 업데이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던 넥슨의 '마비노기 듀얼'은 이번 주 아쉽게도 차트 밖으로 밀려났다. 정통적인 TCG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과금적인 요소가 적은 게임적인 특징이 매출에 영향을 끼쳤다. 차후 다음 세대의 카드팩 출시와 함께 차트에 재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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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아이폰 차트에서는 상위권 기존 게임들은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이펀컴퍼니의 삼국지 맹장전이 5위로 깜짝 등장하면서 다른 게임들을 위협했다. 삼국지 기반의 전략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이 게임은 온라인 마케팅을 대규모로 집행해 최근 신규 유저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6위로 올라 장기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한 킹의 '캔디크러쉬소다'는 이번 주 다섯 계단이 떨어졌다. 하지만 7월부터 대대적으로 시작한 무한도전 맴버들과의 광고 마케팅은 게임을 다시 순위권으로 올려놓을 가능성이 있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와 넷마블 게임즈의 '마블 퓨처파이트'는 상승세를 타면서 과거의 성과를 되찾아 가는 분위기다. 두 게임은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다음 주까지 그 영향과 성적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목표다.
차주에는 월초 효과 이후 안정세에 접어든 게임간의 경쟁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업데이트를 통해 차트에 재진입한 게임들이 얼마나 더 상승세를 타게 될지가 주요 관심 포인트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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