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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과 결별' 정은우, 인천 주먹짱 출신? 깜짝 "운동 때문에 1년 꿇었는데…"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07 10:41



박한별 정은우 결별

박한별 정은우 결별

배우 박한별(31)과 정은우(29)가 결별한 가운데, 정은우의 과거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은우는 지난 1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인천 싸움짱 주먹짱'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정은우는 "주먹짱 농구선수로 유명했다더라"라는 MC 이영자 질문에 "내가 농구부였는데 유도부 주장과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농구부 후배들이 냉동고에 열심히 얼려놓은 물을 유도부가 뺏어 먹었다. 내가 운동 하려고 1년을 꿇어서 나이가 제일 많아서 나서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은우는 "상대가 유도부라 날 던졌는데 얼굴에 상처가 났다. 초반에는 계속 맞아주다가 마지막에 싸우게 됐다. 그랬더니 싸움짱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7일 정은우 소속사는 박한별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케줄로 바쁘게 활동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사생활 노출에 대한 부담도 결별의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SBS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정은우는 tvN '택시'에 출연해 박한별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한별은 SBS 새 주말극 '애인 있어요' 출연을 확정짓고 안방 복귀를 준비 중이다. 정은우는 현재 SBS 일일극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며 올해 하반기 군입대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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