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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핫샷, 팬 사인회만 벌써 27회. 팬 1만명 만남 앞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7-06 09:05



기대주 핫샷이 팬 사인회를 통해 1만여명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리패키지 앨범 'I'm a HOTSHOT'으로 다시 돌아온 핫샷이 지난 5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핫샷은 멈추지 않는 팬사인회 고공행진 속에 있다. 지난 5일에는 각각 오후1시 용산 전자랜드 본관 4층 신나라 레코드 매장, 오후 7시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 이벤트존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핫샷과 핫샷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직후인 지난 해 2014년 10월부터 진행된 핫샷의 팬사인회는 15회로 집계되었으며 2015년 올해부터 진행된 팬사인회는 12회로 집계, 총 27회의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인회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마다 팬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운집,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누적 인원 참여수 총 1만여명의 만남을 코 앞에 앞두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해외 팬들과 온라인 상으로 연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프로그램 핫샷 'MWAVE MEET&GREET'를 성황리에 마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핫샷은 "팬분들이 주시는 이 크나큰 사랑을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 지 모르겠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끊이지 않는 팬사인회를 열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핫샷은 지난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아임어핫샷'(I'm a HOTSHO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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