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너를기억해' 장나라, "앞뒤 똑같은 몸매? 전반적인 라인은 괜찮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06 14:39 | 최종수정 2015-07-06 14:39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장나라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나라는 극중 차지안이 "앞뒤가 똑같다"고 표현된데 대해 "나는 어릴 때는 컴플렉스에 그런 얘기 하지 말걸, 내가 왜 굳이 그런 얘기를 해서 회자되나 했다. 그건 솔직한게 아니라 멍청했던 것 같다. 실제로도 걱정이긴 하다. 내 나름으로는 내가 여성스러운 것 같은데 그런 것 때문에 여성성이 떨어져보이지 않을까. 연애를 못할 땐 아무래도 굴곡진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기회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그럴 땐 기분 나쁘진 않다. 내가 그런 대본을 잘 녹여내면 그게 또 소소한 재미가 되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지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게 있다. 내가 앞뒤는 똑같을지언정 전반적인 라인은 나쁘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 오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