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 (이하 '빨간 핸드백')에서 공감마스터로 활약 중인 황석정이 자신의 슬픈(?) 연애 경험이 있음을 암시했다.
오는 4일 방송예정인 <빨간핸드백>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부탁으로 60억을 횡령한 여성의 사건을 다룬다. 이날 황석정은 피의자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하게 속아 황령범이 되어 버린 사건의 전말이 하나씩 밝혀지자 여느때 보다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에 현영이 "그래서 돈을 보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자 황석정은 당황한 듯 명확한 답을 못하고 황급히 말을 돌리는가 하면, 사건 속 재연 장면을 보며 눈가가 촉촉해 질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황석정은 "아마도 그 남자는 피의자 여성을 만나면서 분명히 다른 여자도 만났을 것이다. 나는 분명히 알 수 있다"라고 강조해 본인의 아픈 연예 경험이 있음을 내비쳤다.
과거 연애를 통해 "얼굴이 10년 늙어버렸다"는 황석정의 이야기는 오는 4일 토요일 밤 12시 KBS W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