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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이날 최종 선택에서 장도연과 유상무 둘 다 '비즈니스'가 아닌 '썸'을 선택했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입을 뗐다.
유상무는 장도연과 '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추억을 공유했고 웃었는데 어떻게 전과 같은 사람으로 보겠니"라며 "썸은 특별함이다. 이렇게 추억을 함께한 후배는 없었다"며 장도연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장도연은 "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있는 동료들이 생각난 듯 장도연은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내가 먼저가서 이런 프로그램을 찍게 됐고 결과가 그렇게 됐다. 먼저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결정이 끝난 후 장도연은 유상무에게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이럴까봐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 말이나 들을 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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