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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미, ‘못가’ 신곡발표…‘애절한 발라드’ 완벽소화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02 07:37


트로트계 샛별 소유미가 KBS1 '가족을지켜라'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가족을지켜라' OST 첫주자는 성인가요계 황제인 가수 조항조가 '그놈에 사랑'을 발표하며 가요계 흥행 돌풍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번째 주자로 가수 구나운이 세번째 주자로 소유미가 합류했다.

소유미는 걸그룹VNT 키스앤크라이의 전 멤버로 활동을 해오다 듀스 멤버 이현도와 손잡고 '흔들어주세요' 트로트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계 샛별이다.

소유미 '못가'는 전통적인 발라드 스타일을 벗어 브릿팝 스타일의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그루브한 드럼 비트에 EDM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하이브리드한 명품발라드다.

피아노 소리를 리버스 시킨 사운드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여타 발라드 곡에서 보기 힘든 대담함으로 시작되는 후렴구의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터질 듯한 소유미의 애절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극대화 된다.

'못가'는 짝사랑 하는 사람을 붙잡지도 보내지도 못하는 애잔함을 담은 노랫말과 맑은 피아노 소리와 기타사운드, 그리고 소유미의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발라드다.

작곡에는 케이던스, 편곡에는 박성준 , 이현민이 맡았고 이들은 나윤권, LPG , 거미 , 린 등 여러 가수들과 "브레인" , "마이걸" "황금 무지개"등의 많은 OST 앨범을 작,편곡 프로듀서팀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사는 가수 노을, 박상민, 가비엔제이, 길건, 포맨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우경이 완성했다.

가족을지켜라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성인가요계 황제 가수 조항조를 시작으로 꽃미남 가수 구나운과 트로트계 샛별 소유미가 합류했다"며 "그동안 OST 시장에서 볼수 없는 성인가요 및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한 가족을 지켜라' OST는 기존의 상반되는 음악적 스타일이 돋보여 흔치 않은 완성도 높은 곡들이 만들어 졌다고"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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