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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장진우
이날 방송에서 장진우는 성공한 후 가장 기뻐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님'을 꼽았다. 그는 "어린 시절 내가 문제아로 찍혀서 부모님께서는 '장진우랑 놀지 말라'는 말을 듣고 지내셨다"면서, "중학교 2학년 때 퇴학을 당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나를 부르더니 서울로 유학을 가라고 하셨다. 내 앞길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 올해 1월이 아버지 환갑이어서 환갑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아버지가 '중2 아들을 서울로 보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하셨고, 환갑잔치가 눈물잔치가 됐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이에 장진우를 끝까지 견제하던 홍석천 역시 "이런 친구인 줄 몰랐다"며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진우는 이태원의 15개 식당을 가진 오너로 연매출 30억을 자랑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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