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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희, 영화 '방과후학교' 합류…까칠한 일진 역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30 15:59


신예 신희가 영화 '방과후학교'에 합류한다.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영화 '방과후학교'(감독 전필진 제작 필필름)에 신예 신희가 일진 예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예림은 학생들과 학생들 사이에 야기 되는 갈등의 촉발제 역할로 성격이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방과후학교'는 세상밖, 사회의 축소판이라 말할 수 있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처와 갈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신희는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연습생 기간 동안 SBS '내여자 친구는 구미호', JTBC '순정에 반하다', 중국에서 방송 될 한중합작 SF 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 올려왔다.

소속사 지니어스엔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희가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연기자"라며 "'방과후학교' 외에도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다른 영화에도 캐스팅 되어 대본리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학교'는 전필진 감독, 정운모 작가를 중심으로 배우, 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10월 초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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