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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여친클럽' 고현⑤, "류화영, 가능성 있는 배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29 15:48 | 최종수정 2015-06-30 06:23


지난 13일 종영한 tvN의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 출연했던 탤런트 고현이 2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현은 '구여친클럽'(연출 권석장, 극본 이진매)에서 남자주인공 명수(변요한)의 작업실메이트 진배 역을 맡았다.
극 중 진배는 다소 어눌해 보이는 언행에도 은근히 명수를 약올리는 '혈압유발자'로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고현은 최근 여대생 육아영과 꽃미남 4인방이 함께 아기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툰드라쇼'의 꽃미남 막내로 캐스팅 되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tvN '구여친클럽' 고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류화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구여친클럽'은 망해가는 영화사를 살리기 위해 김수진(송지효)이 인기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의 구여친 소재 웹툰을 영화화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은 극중 방명수의 작업실 동료이자 '여우 구여친' 라라(류화영)의 팬인 이진배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호흡을 맞췄던 류화영에 대해 "사실 좀더 나왔어야 했는데 작품이 조기 종영해서 더 길게 못했다. 사실 류화영은 굉장히 가능성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센스도 있고 자기 것이 확실해보였다. 당당한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고현은 MBC 에브리원 웹툰드라마 '웹툰히어로-툰드라쇼' 중 김재한 작가의 코너에 캐스팅 됐다. 해당 코너는 여대상 육아영과 꽃미남 4인방이 함께 아기를 키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으며, 고현은 꽃미남 4인방의 막내 준영 역을 맡아 EXID 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7월 방송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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