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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방' 손담비, "동거,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30 15:56 | 최종수정 2015-06-30 15:56


올리브 TV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렸다. 배우 손담비가 이이경(왼쪽)과 현우의 팔짱을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미의 방'은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시트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30대 싱글녀 '방유미'역을 맡아 싱글족 여성의 '방구석'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손담비, 이이경, 윤진욱, 현우, 박진주 출연. 30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손담비가 동거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담비는 "동거는 사실 반대한다. 한번쯤 동거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동거를 하면 너무 많은 걸 알게될 것 같아 두렵다. 동거를 예행연습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결혼해서 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주변에서 찬성하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찬성은 하지만 쉽사리 하진 못할 것 같다. 기왕이면 결혼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이다. 손담비 이이경 윤진욱 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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