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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중 내내 어리바리한 매력을 보여줬던 손호준이 마지막날에 비로소 각성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손호준이 완벽하게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국어 시간에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인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영어로 발표하게 된 손호준은, 발표에 앞서 꼼꼼히 대본을 읽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어 특유의 구수한 영어를 구사하며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
일본어 시간에도 손호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등교 첫날 선생님의 질문 세례에 당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모든 질문에 척척 답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며칠 사이에 일취월장한 손호준을 보며 일본어 선생님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
한편 손호준의 완벽한 변화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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