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슬좀비' 슬리피,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월 역행하는 동안 비주얼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29 08:30 | 최종수정 2015-06-29 08:31



언터쳐블 슬리피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과거사진 속 슬리피는 수염을 기른 채 다양한 힙합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뿔테 안경과 페도라, 두건, 스냅백 등 과거에도 완연한 '힙합 스웨그'를 뽐내고 있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슬리피의 최근 모습이다.

최근 슬리피는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슬좀비'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송지은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쿨밤'을 발표 후 꾸준한 선전 중이다. 189cm라는 큰 키와 깨끗한 피부, 센스 있는 스타일링은 마치 20대 초중반의 슬리피보다 더욱 어려 보이는 비주얼을 갖췄다.

시간을 거스르는 슬리피의 '동안 외모'에 팬들은 "슬리피 방부제 외모 이제서야 빛을 보네, 잘생겼다", "랩 잘하던데 얼굴도 훈훈하고 키도 커서 가끔 모델 같다", "슬리피 송지은 '쿨밤' 노래 너무 좋아서 맨날 듣는 중"과 같이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리피는 28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노도부대를 찾아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15m '마법의 다리' 도하에 성공했다. 아슬아슬할지언정 결코 포기하지 않는 '슬좀비' 슬리피의 근성과 '깡'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