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엄기준의 소름 돋는 눈빛이 포착됐다.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지난 방송에서 하대철은 법을 악용해 비리를 일삼는 검찰 사조직 정검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송만석과 강현웅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 했다. 하대철은 믿음으로 똘똘 뭉친 이들을 서로 의심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강현웅은 정검회에서 퇴출당했다.
이런 가운데 '복면검사'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될 12회를 앞두고, 서로에게 적대감이 가득한 강현웅과 송만석의 밀회 현장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회 예고에서 송만석을 유죄로 만들겠다며 정검회를 장악하라는 하대철의 제안을 받는 강현웅의 모습이 전파를 탄 만큼, 송만석의 마지막 발악이 강현웅을 어떻게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2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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