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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효성 '시크릿 불화설' 해명 후 한선화 SNS "그게 아닌걸"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최근 불거졌던 한선화와 정하나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자 전효성은 "나도 스케줄 중이어서 저녁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나가 멤버들의 술버릇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며 "한선화는 자신의 술 버릇을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쓴 글이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잠이 들려다 깬다. 그게 아닌걸"이라고 남겨 불화설의 불씨를 지폈다.
해당 트윗 댓글에는 팬들의 불만 글이 올라오고 있다. 팬들은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만해달라", "이렇게 애매하게 쓸 거면 차라리 속 시원히 말해달라. 팬들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니냐", "힘든 일이 있다면 데뷔 초심을 생각해달라"며 자제를 부탁하기도 했다.
앞서 시크릿 멤버 정하나는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에 출연해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했다. 이에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 라는 글과 함께 정하나가 케이블채널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사진을 캡처, 게재했다. 이어 '한 두 번 술 먹었다'는 부분을 정정하려는 의도인 듯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도 덧붙여 시크릿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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