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신용섭)가 새로운 형식의 '쿡방' 예능 프로그램을 8월 중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비주얼과 맛으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소시지와 맥주의 나라로 유명한 독일, 신기하고 진기한 세계 3대 음식으로 유명한 중국, 스시의 나라로 유명한 일본, 베일에 둘러싸인 식문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8개국 최고의 실력파 글로벌 셰프들이 출동해 즐겁고 유쾌한 맛의 향연을 선보인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셰프부터, 한식대회에서 화려한 입상경력을 자랑하는 셰프, 청국장과 홍어를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셰프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글로벌 꽃미남 셰프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박유준 PD는 '단순한 요리프로그램처럼 음식을 먹고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셰프들의 토크와 요리대결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음식이 사람들의 일상에 미치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나라의 자존심을 건 셰프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세계 각국 음식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나가는 EBS 스페셜프로젝트 '국제 식당'은 8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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