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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모바일게임사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마케팅은 매번 화제가 된다.
클래시오브클랜으로 시작된 공중파 마케팅은 이제 많은 게임사들이 활용하면서 TV광고 자체만으로 화제가 되기 쉽지 않다. 그 안에서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주고 고객들에게 잔상을 남겨야 하는데, 넷마블은 이를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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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로노블레이드의 경우는 GTA와 디아블로란 화려한 이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게이머들에게는 잘 알려진 게임이지만 기존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고객들에게 이러한 이력은 큰 어필 포인트가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 모바일게임은 기존에 게임을 해보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필요가 있기에, 넷마블은 이러한 광고 전략을 가지고 '화제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이제 격차가 벌어져버린 모바일게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대기업들 간의 경쟁은 치열하고 많은 게임들 사이에서 부각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마케터들의 역할을 중요해졌다.
특히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방법으로 모바일게임을 알려가고 있다. 리딩 기업으로서 많은 경쟁사들의 타겟이 되고 있지만 독보적인 방법으로 모바일게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한발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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