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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팬들, 드라마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선물

기사입력 2015-06-22 19:28 | 최종수정 2015-06-23 01:31


배우 장나라의 팬들이 '너를 기억해' 촬영장에 300인분의 야식을 선물했다.

19일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는 100인분의 분식과 200인분의 커피차가 도착했다.

이는 장나라의 팬 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이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와 '너를 기억해' 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 잠시나마 든든한 격려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인증샷도 남겼다. 장나라는 커피차에 장식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브이자(V)를 취하거나 극 중 역할인 차지안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를 머리에 붙여 포즈를 취하는 등 팬들에게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라영상클럽' 소속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장나라의 이름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해왔다.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는 중국의 장나라 팬클럽 '엔젤나라'와 힘을 합쳐 경기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418kg의 쌀 기부도 계획 중임이 알려졌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 드린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았다.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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