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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 쿠바 현대영화제, 개막작은 '언어의 장벽'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6-23 15:36



'언어의 장벽'

쿠바 현대영화제가 27일 개막한다고 조직위가 23일 밝혔다.

쿠바 현대영화제에서는 쿠바의 현대 모습을 조명하는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인 '언어의 장벽 LA PARED DE LAS PALABRAS'은 쿠바의 저명한 영화감독 페르난도 페레즈 발데스 Fernando Prez Valds 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언어의 장벽'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고통, 희생의 한계를 이야기 하는 영화다.

쿠바 현대영화제는 영화상영 외에도 미니 리사이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에 쿠바 정부문화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쿠바와 한국간의 문화교류를 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을 포함한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작 관람과 세미나 참가의 경우 영화제 블로그(http://www.cubafestival.kr/) 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그 외 모든 상영작은 선착순 현장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쿠바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쿠바 현대영화제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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