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첫 주 누적 116만9823명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주연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100만 돌파 기념 특별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6월 18일 개봉 첫 날 2015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한 '극비수사'는 21일 개봉 4일만에 2015 한국영화 최단 속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김윤석과 유해진이 특별한 감사 인증샷을 촬영한 것. 이번 작품의 담백한 이야기가 마치 '닭백숙' 같다고 전해왔던 김윤석과 유해진은 지난 주말 대구/부산 무대인사 도중 직접 '닭백숙' 집을 방문, '닭백숙' 인증샷을 전해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와 '극비수사'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당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소신'을 지켰던 두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반해 이를 세상 밖으로 끌어오고자 했던 곽경택 감독은 "숨겨왔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촉촉한 눈망울을 보고 이 영화를 연출하기로 마음 먹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윤석은 "어려운 선택을 한 소신 있는 '공길용' 형사의 모습에 이끌렸다"는, 유해진은 "실제 '김중산' 도사의 따님들이 쓴 손 편지를 받고 진심이 느껴졌다. 진지하게 접근하자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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