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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총을 쏘면서 스트레스 해소 했다" 웃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12:05 | 최종수정 2015-06-22 12:05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총을 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많이 했다."

배우 전지현이 22일 서울시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총을 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많이 했다. 저격수이기 때문에 액션이 자연스러워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연습을 많이했다"며 "현장에서 초반에는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았는데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러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오늘 총 좀 쏴야 겠는데'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웃었다.

또 전지현은 "최동훈 감독과는 '도둑들'때부터 인연이 됐다. '도둑들' 해외 프로모션때 감독님이 다음 작품을 어떤 걸하실지 이야기도 했었는데 '암살' 대본을 받는 순간 너무 놀랐다"며 "정말 캐릭터도 다양하고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 이정재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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