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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아직도 처가에선 죄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6-19 14:41


'해피투게더' 이천희 전혜진

'해피투게더'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9살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함께 출연하는 장나라와 서인국, 김재영, 최원영, 이천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같이 출연하 드라마 종방연에서 상대 배우로 보이던 전혜진이 정말 예뻐보이더라"라며 드라마 종영 이후 아내 전혜진과 러브스토리가 시작됐음을 말했다.

이어 이천희는 "드라마가 끝난 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 후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만났는데 그 때부터 지수라는 호칭이 나오지 않았고 여자로 보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천희는 9살 연하 전혜진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에 대해 "당시 전혜진은 24살이었다. 장모님을 만나려던 날 전혜진이 할 말이 있다고 해서 혹시나 싶었고 제발 아니길 바랐다"며"그런데 전혜진의 고백을 듣는 순간 걱정은 없어지고 전혜진이 예뻐 보이더라. '괜찮아 괜찮아'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난 처가에 가면 죄인이다"라는 이천희는 처음 처가 식구를 만나 진땀을 뺀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천희는 외동딸 소유양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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