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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신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에서 오는 27일 온라인 유저 축제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인게임 페스티벌에서는 유저들이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가량 '페스티벌 서버'를 특별 오픈, 게임 접속 후 튜토리얼을 마치면 바로 40레벨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로터스 무전기' 아이템과 '메소(게임머니)' 등을 제공하며,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며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GM이 77명을 선정, 넥슨캐시(3만원)를 지급한다.
이날 인게임 페스티벌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도서관', '대정령', '세글자', '한손에 총들고' 등 유명 BJ들도 참여해 개성 넘치는 개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게임 정식 오픈을 기념하는 전야제와 같은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넥슨은 당초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티벌'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고 참석자 777명 전원에게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메르스 확산 영향으로 행사를 취소, 온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변경했다.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 777명 전원에 지급 예정이었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는 행사 참석을 신청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선물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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