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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안방 컴백작 '너를 사랑한 시간' 무릎굴욕 사건 뭘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6-19 10:42



SBS 새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 촬영 중 하지원이 최정원에 '무릎굴욕'을 선사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설렘에서 분노로 급변한 하지원의 감정이 표정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9일 오하나(하지원)의 앞에 무릎을 꿇은 주호준(최정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와 최원(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하나는 구두회사의 마케팅 팀장으로 솔직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다. 호준 또한 하나와 같은 구두회사에 소속된 인물로, 한 매장의 지점장으로 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벤치에 앉아있는 하나의 모습과 함께 그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은 호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호준을 바라보는 하나의 표정에서 약간의 기대와 설렘이 묻어 나오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하나가 무언가에 화가 단단히 난 듯 자신을 잡으려는 호준의 손을 뿌리치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는 분노에 휩싸여 호준을 뒤로한 채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그런 그를 향해 온 몸을 내던지고 있는 호준의 표정이 몹시 다급해 보여 눈길을 끄는 것. 이에 동료관계인 하나와 호준 사이에 벌어진 기묘한 상황 속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지, 설šœ 하나의 감정이 한 순간에 분노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하나와 호준은 같은 회사 동료로 투닥거리면서도 끈질긴 인연을 이어가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면서, "더운 날씨 속에도 하지원과 이진욱을 중심으로 한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보다 공감되고 코믹한 장면들을 극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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