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윤진 주연 미드 '미스트리스' 시즌3 18일 첫방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6-19 09:47



올 초 영화 '국제시장'으로 1000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김윤진이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 3번째 시즌 방송을 시작한다.

19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김윤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18일(미국현지시각) 오후 9시 프라임타임에 방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13년 7월 초 미국 전역에 첫 전파를 탄 '미스트리스'는 여름 시즌이라는 악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ABC측은 홈페이지에 '미스트리스'를 소개하며 올해 여름 기대작으로 소개하며 작품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지난해까지 LA에서 촬영을 했던 이 드라마는 이번 시즌부터는 캐나다 벤쿠버로 촬영지를 옮겨 새로운 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50국에 판매가 된 상태로 한국에서도 지난해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인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고 있다. 그의 친구인 사바나 역을 맡았던 앨리사 밀라노는 이번 시즌부터 하차했다.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에 출연했던 로첼리 에이테스(Rochelle Aytes)가 에이프릴 역을, 신인배우 제스 맥켈란이(Jes Macallan)이 조슬린역을 맡고 있다.

총13부작인 '미스트리스'는 현재 10부까지 찍은 상태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