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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수애에게 격렬한 기습키스 "난 당신이 싫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11:19 | 최종수정 2015-06-18 11:19



가면 주지훈 수애

가면 주지훈 수애

배우 주지훈이 수애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집에 들어온 최민우(주지훈)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와인과 위스키를 기울이는 최민우가 기분 나쁜 듯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자 변지숙은 "힘든 일 있으면 내게 말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최민우는 "당신은 말 안하면서 나보고는 말하라고?"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변지숙은 "내가 도와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최민우는 "날 도와준다라.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식으로 원하는 걸 얻어내느냐"냐고 비꼬았다.

또 최민우는 "김정태란 사람 때문에 힘든 거냐. 사실 아까 둘이 얘기하는 걸 봤다. 그 남자 때문에 이러는 거냐"면서 "걱정하지 마라. 우리 서로 사생활 신경 안 쓰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변지숙은 "난 가면을 쓴 사람이다. 많은 비밀이 있다"고 말하자 최민우는 "나도 가면을 썼다. 어린 애가 아니고서야 가면을 안 쓴 사람이 어디 있냐"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에 최민우는 "난 당신이 싫다.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것도 싫다. 당신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 입술"이라며 갑작스레 키스했다. 두 사람의 열렬한 키스가 끝난 후 변지숙은 당황해 하며 "난 서은하가 아니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민석훈(연정훈 분)이 지켜보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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