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의 1인 2역 연기는 마지막까지 빛났다.
특히, 드라마가 후반부에 다다르고 쌍둥이 언니 은별이 등장하자 김소현의 1인 2역 연기는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선 김소현의 탁월한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은 '학교' 시리즈에 최적합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10대가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을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들과 함께한 로맨스에선 김소현의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로 풋풋하고 설레는 기운을 안방극장까지 그대로 전달했다.
이에 지금까지 보여준 것 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많기에 기대가 되는 열일곱 소녀 김소현의 또 다른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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