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메르스 사태 언급 "남편과 매일 연락하며 안부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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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탕웨이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아 눈길을 끈다.

17일 홍콩 매체 핑궈르바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전날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모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에서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메르스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날 현지 취재진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르스 때문에 남편이 걱정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탕웨이는 "매일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고 답했다. 또 '남편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우리 모두 성인이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자

탕웨이는 "홍콩에서 사스가 발생했을 때처럼 모두 함께 직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탕웨이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는 것과 관련해 '남편과 자주 만나지 못해 보고 싶지 않으냐'는 질문을 받고 "일이 첫 번째다. 집중하지 못하면 관객에게 미안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2세 질문에는 "순리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한편

탕웨이는 중국에서 영화 '명중주정' '삼성기' '화려상반족' '착요기' 등 현지 개봉을 연이어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