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타' 안정환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레전드도 인정 할 수밖에 없었던 '청춘'은 과연 누구였을까?
'청춘FC'의 안정환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경기의 승패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팀을 위해 상대와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선수들 또한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30분간 쉼 없이 달리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고, 우렁찬 함성으로 선수들끼리 소통하며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격렬한 몸싸움이 이어졌고 위험한 태클에 경고를 받는 선수들이 나오기도 했다. 안정환 감독은 눈에 띄는 선수들이 포착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냉정한 눈빛으로 지켜봤고 이을용 감독과도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청춘'은 축구 미생들이 축구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보여줄 논픽션 버라이어티.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의 도전과 그들의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춘' 티저 영상은 다음 TV 팟(http://tvpot.daum.net/mypot/Top.do?ownerid=Pv4vin6cjGI0)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ndchance)을 통해 볼 수 있다. KBS 2TV 7월 11일 밤 10시 15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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