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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표창원 출연…하니 "제발 범인이 아니길" 역대급 긴장감

기사입력 2015-06-17 22:56 | 최종수정 2015-06-17 22:56



'크라임씬2' 표창원

'크라임씬2' 표창원

범죄수사 전문가 표창원이 '크라임씬2'에 전격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에서는 범죄과학연구소장 표창원이 다음주 '크라임씬' 탐정으로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다음주 게스트를 공개한다며 표창원을 소개했다.

표창원의 출연 소식에 출연진들은 모두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니는 "제발 범인이 아니게 해달라"며 애원했고 박지윤은 "교수님이 범인이면 우린 끝난다"라고 좌절했다.

표창원은 "실제 사건이면 범인 동기나 패턴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밟아나가면 될 것이다. 그런데 '크라임씬' 같은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에 없는 게임적 요소들이 존재해서 어려운 문제 일거 같다"며 "그런데 의미가 있을 거 같다. 재미있을 거 같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표창원은 출연진에게 "본격 스릴, 서스펜스 그리고 역대급 무서운 탐정을 만나게 될 거다. 방심하지 말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란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출연자들은 모두 두려운 표정을 지었고, 박지윤은 "다음 주 범인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실을 실토하고 자백할 것 같다. 무섭다"라고 걱정했다.


표창원의 출연분은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표창원은 전 경찰대 교수이자 미국 프로파일링 협회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다. 표창원은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와 MBC '무한도전' 탐정 사무소 특집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크라임씬2' 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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