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10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저는 그 캐릭터에 얼마만큼 공감하고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첫 번째인 것 같아요. '쟤는 안 그럴 것 같은데 저런 역할을 하네. 잘 어울리네'라는 말을 듣기 위해 집중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편입니다. 어떤 연기를 시작할 때는 '이 캐릭터에 나보다 더 잘 어울릴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스타일입니다." 라며 영화 '명량'의 이회. 그리고 이상우 사무관까지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쌓아온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권율은 "너무나 좋은 취지를 가진 촬영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좋은 배우, 훌륭한 배우로서 관객을 찾아가는 것과 인간 권율로서 사회나 소외계층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어요. 오늘 '빅이슈' 촬영은 그런 제 삶의 목표를 다시 한 번 확실하고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라며 이번 커버스토리에 참여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빅이슈' 110호에는 배우 권율의 커버스토리 외 소설가 편혜영 인터뷰 및 레시피 인 시네마, 터키 여행기,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저승 편' 소개 등 알찬 기사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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