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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테드2', 욕정곰의 친구들이 다시 돌아온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14 16:37


'19곰 테드 2'에서 1편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2편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19곰 테드 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

존과 테드의 우정의 상징인 영화 '제국의 종말'의 주인공 플래시 고든으로 열연했던 샘 J. 존스가 1편에서 존, 테드와 함께 광란(?)의 파티를 즐겼던 인연을 바탕으로 '19곰 테드 2'에서는 테드와 태미 린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이들을 축복한다. 공개된 예고편 중 테드와 태미 린의 결혼 장면에서 얼굴이 살짝 공개됐다.

또한 1편에서 테드와 골 때리는 면접 장면을 선보였던 마트 사장 프랭크를 연기한 빌 스미트로비치 역시 또 다시 등장, 빵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며,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패트릭 스튜어트가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편에서 테드에게 중독(?)되어 그를 납치했던 돈니(지오바니 리비시)가 또 다시 등장, 존과 테드에게 어마어마한 위기를 안겨줄 예정이다.

1편보다 강력해진 섹드립과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 19금 코믹버스터 '19곰 테드 2'는 오는 6월 25일에 개봉하여, 유쾌하고 발칙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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